G7 정상회의,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외교 신호탄｜취임 11일 만에 외교 데뷔
G7 정상회의,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외교 신호탄｜취임 11일 만에 외교 데뷔
2025년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1일 만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세계 외교 무대에 공식 데뷔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며, 이 대통령은 정상외교의 신속한 복구와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방향성을 확실히 드러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G7 첫 외교 무대, 정상외교의 '재가동'
2024년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실상 멈췄던 한국의 정상외교가 이번 순방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복구에 들어갑니다.
- 기존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정부, 이례적인 외교 속도
-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전화 통화 후 다자회의 내 첫 대면 가능성
- 다자외교를 활용한 부담 완화 및 상견례 중심 회담 전략
📞 트럼프와 첫 통화, 조기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
6일 밤,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첫 통화가 이뤄졌으며, 향후 양자 혹은 다자 계기를 통해 직접 만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측의 공식 발표가 없는 점이 주목되며, 이는 바이든 행정부와의 외교 기조 전환에 대한 관망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 G7 이후 나토 참석은 미정
이 대통령은 이번 G7 이후 네덜란드 나토(NATO) 정상회의(6월 24~25일)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서방 동맹 기조와 거리두기를 유지하려는 신중한 접근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 결론: 실용외교, 속도보다 방향
G7 참여는 단순 외교 이벤트가 아닌, 미중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한국이 선택한 국익 우선 전략의 일환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경제 회복, 통상 재협상, 국제 연대 복원의 출발점이자, 국내 정치 불안정 상황에서도 외교 리더십을 드러내는 신호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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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 : https://www.seoul.co.kr/news/politics/diplomacy/2025/06/09/20250609001004?wlog_tag3=naver